[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 확진 121명…누적 총 2만2,176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있다고 보고, 오늘까지인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를 추가 연장할지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어서 오세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00명 늘어 전날보다는 00명 줄었지만 11일째 100명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역망이나 의료대응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두 자릿수 이하로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정부가 오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종료할지, 재연장할지, 아니면 제3의 방안을 도입할지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최근 상황을 느리지만 확진자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현 추세로 볼 때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십니까?
음식점, 카페 등 일부 중위험시설에 대한 영업 제한을 완화하는 방식의 절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노래방 등 일부 고위험시설까지 내일부터 집합금지를 해제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는데, 완화할 경우 자칫 방역심리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최근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의 비율이 현재 23.4%에 달합니다. 확진자 4명 중 1명꼴로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건데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방역 대책은 뭐가 있을까요?
부산 오피스텔발 연쇄 감염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울산 부동산 관련 확진자 여럿이 지난달 해당 오피스텔을 방문한 GPS 기록을 방역 당국이 찾아냈습니다. 그럼 오히려 역으로 부산 오피스텔 집단감염이 울산 현대중공업과 부동산 사무실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나온 이후 오늘까지 최소 2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처음 확진됐던 조리실에서 일하는 영양팀 직원이 배식하는 병동과 관련된 854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지만, 여전히 n차 감염 우려가 큰데요?
경남 함양의 택시기사와 관련된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택시기사 확진자 2명과 접촉한 여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만 400명을 넘었습니다. 문제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최초 감염원이 수도권에서 유입됐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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